
2월5일날 수술하고 벌써 20일 가까이 되어가네요. 저는 혈관이 잘 안잡히셨는지 수면마취가 안되서 부분마취 하고 했어요 뭐 따끔하긴 했지만 수술중간에 원장님이 잘참는다고 그 말한마디에 더 우쭐해서 열심히 참았네요 ;ㅋ
지방제거는 사전에 말씀 없으셨는데 수술하시면서 생각보다 지방이 많으니 제거하겠다고 하셨어요 오징어타는 냄새가 솔솔 ~ ㅋ 역시 따끔하고 참을만했어요
진짜 눈수술보다 마취주사 혈관터진게 백배는 더 아팠어요ㅜ 신경이 그쪽으로 쏠려서 그런지몰라도 눈수술은 아픈지도 모르고 했어요.; 제가 수면마취 경험이 있어서 마취가 안되는거 같아서 팔이 너무 아프다고 했는데도 ㅜ 원래 뻐근하고 아픈거라고; 이건 아픈정도가..완전...어휴..진짜 팔 생각하면.. 퉁퉁 부어서 팔이 떨어져 나갈거 같이 아팠어요ㅜ 정말 마취과 원장님 너무해요 ㅠ
그래도 김현곤 원장님이 꼼꼼하게 해주시는게 느껴져서 아픈거 꾹참고 있었네요~; 수술끝나고 간호사분이 아닌 실장님이 직접 수술실들어오셔서 회복실 데려다 주시고 많이 챙겨주시는게 보여서 감사했다는;^^
실밥뽑을때도 간호사분이 아프지 않게 흉없이 잘뽑아주셔서 앞트임 흉도 하나도 없네요~^^ 감사;ㅋ
실밥뽑고 고양이세수 안해서 정말 날아갈거 같았구요~ 붓기는 호박즙 하루에 15개씩 물대용으로 드링킹 해줬더니 솩솩 빠지는게 보였어요~ 아이스팩도 틈틈히 해줬구요~ 찬바람 쐬면서 산책도 자주 했구요.
하루에 거울을 수백번도 넘게 보는거 같아요~크크 쌍컵이 생기니 눈 치켜뜨구 쌍컵안만드는게 우선 제일 편하구요 아침에 자고 일어나서 퉁퉁부어도 쌍커풀이 고대로 있다는거 이거 좀 짱인듯;
암튼 대만족입니다 ~ 병원분위기도 아늑하고 실장님이 너무너무너무 친절하시구 항상 솔톤으로 밝게 대해주셔서 좋았네요~^^ 실장님의 솔톤 ㅋㅋ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~
3주후에 경과보러 오라고 하셔서 조만간 또 방문드릴께요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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