|
40대 중반의 엄마입니다. 쑥스러워서 글올리는게 망설여 졌는데 저 같은 고민 하는 사람도 많을꺼 같고 해서 용기를 냅니다. 이민구 박사님하고 상담을 했는데 굉장히 편안하게 해주셔서 머리속에 남았습니다. 그리고 유방검진 할때 권박사님도 잘해주시구요. 수술은 7년 전 애들이 클만한 때 쯤 부터 내가 너무 초라하고 남편한테도 자신감이 없어서 컴프렉스가 생겼었어요. 정말 큰 용기를 내서 여기를 찾아 왔고 다른데는 안가보고 수술하기로 결정했지요. 결정하고 나니 더 떨리는게 정말 미치겠더라구요. 잘못되면 어떡허나 안에서 터지면 또 어떡허나해서요. 잠도 잘 못자고 수술하는 날은 너무 피곤하드라구요. 수술실에서 실장님이 손을 꼭 잡아 줬어요. 얼마나 고마운지. 수술하고 나서 3-4일은 좀 힘들긴하더라고요. 특히나 첫날하고 다음날은 좀 많이 아프고 가슴이 화끈거리고 그랬어요. 우리 딸이 옆에서 일으켜주고 머리도 감겨주고 그냥저냥 시간이 흐르니 또 참을 만해서 그 때부터는 가슴모양이 또 보고싶고 신경도 쓰이고 하대요. 지금은 한달반이 되서 마사지도 다 끝나고 아픈데도 없어서 굉장히 좋아요. 한동안 연락 끊었더 니 친구들이 무슨일있냐고 난리가 나서 이제 슬슬 골프도 칠까해요. 사우나가서 가슴이 꼭 쪼그라든 호리병 처럼 얼마나 뵈기 싫었는지 이제는 옷입기도 편하고 너무 만족해요.원래 피부가 남아돌아서 어색한 티가 더 안나는 경우라고 하시데요. 그래서 더 좋거든요. 저 처럼 나이 들어서 수술하기 겁나고 쑥스러운 분들도 한번 용기를 내시고 해보세요. 아픈 건 잠깐 이고 좋은 건 영원할거예요. 권박사님. 이민구 박사님,실장님 고맙습니다.
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