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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벅지 지방흡입하고 두달째인 MJ입니다. 어제 5년만에 수영장 다녀 왔습니다. 전에 굵은 허벅지 때문에 친구들이 가자는걸 작년까지는 안갔었는데 이제 허벅지가 가늘어지니까 자신이 생겨서 제가 먼저 가자고 하게 되더군요. 수술 잘 해주신 원장님께 고마운 마음 간직하고 있습니다. 위쪽 흡입기 들어간 자리는 수영복속으로 모두 감춰져서 괜찮은데요, 무릎 옆의 자국은 아직은 눈에 뜨이네요. 점점 흐려지고 있는 중이라 앞으로 더 옅어질거라 믿지만 혹시 하는 생각에 조금 염려가 되네요. 그리고 어디선가 보니까 수술한 자리에 햇빛 쪼이면 안좋다고 하던데 썬텐은 하면 안되는 건가요? 어제 한시간 정도 썬텐도 했는데...... 괜찮겠지요?
참 어제 친구가 '야 너 다리 날씬하다, 그런데 왜 치마 안입었어?'하고 물어보더라구요. 흐믓하고 아주 기분 좋았어요. 제가 수술고 바지 입는 습관이 들어서 치마는 거의 안입었거든요. 그래서 친구들은 제가 다리가 미워서 안입는 거라 생각했고 또 수술 받았는지 전혀 모르고 있어요. 다 원장님 덕분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. 고맙습니다.
한달뒤에 한번 더 오라고 하셨는데 불편한게 없어 안가려고 했지만 원장님께 인사도 드리고 할겸 꼭 방문하겠습니다. 맛있는거 듬뿍 사가지고 갈께요. 그럼 원장님 다시 뵐때가지 안녕히 계세요. 친절했던 간호사 언니들 한테도 안부 전해주시고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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