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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... 사춘기 이후로 살이 엄청 쪘습니다... 중학교 때는 교복 치마를 입는게 거의 악몽이었구여... 그래서 남들은 치마 길이를 짧게 짧게 입을 때 저는 월남치마로 입었습니다... 다행히 고등학교는 사복을 입는 학교로 진학하게 되어 바지로 다리를 가릴수 있었답니다... 그래두 남녀공학이었기에 남자아이들의 상당한 놀림을 받아야 했습니다...ㅠㅠ 대학교에 와서 살을 어느 정도 뺐지만 다리살은 어떻게 안 되네여...--; 허벅지부터 종아리까지~ 어느 한 군데 날씬한 구석이라곤 한 부분도 없습니다... 사춘기 이후 반바지는 물론 치마도 입지 않았기에 다리가 거의 밀가루처럼 하얗답니다... 그또한 너무 창피하구여... 이젠 농활 갈때두 바지 둥둥 걷구 논 안에 들어가구 싶구 남들 짧은 반바지만 입구 바다로 뛰어들 때 발만 담그고 있기두 싫구여... 더운 여름날 청승맞게 땀 삐질삐질 흘리면서 긴바지 안 입구 시원하게 반바지두 입구 싶구여... 참으로 제 자신이 불쌍합니다... 이벤트 참여할 수 있게 해 주세여... 가는 다리는 바라지도 않습니다... 그저 볼만한 다리라도 됐으면 좋겠습니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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